택시 기사에 말 걸면서 콘솔박스 현금 '슬쩍'<br /><br />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 몰래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북 김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25살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김제 일대에서 택시를 탄 뒤 콘솔박스에 놓인 현금 4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조수석에 앉아 택시 기사에게 말을 걸어 시선을 분산시킨 뒤 콘솔박스에 놓인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