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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S 분수령 3차전, 쿠바산 좌우 어깨 맞대결

2021-11-16 0 Dailymotion

KS 분수령 3차전, 쿠바산 좌우 어깨 맞대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(17일)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두산은 미란다, kt는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는데요.<br /><br />쿠바 출신 좌완과 우완 투수 두 명의 어깨에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향방이 갈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두산이 가을야구 내내 애타게 기다렸던 좌완 미란다가 드디어 한국시리즈 무대에 등판합니다.<br /><br />정규시즌 14승과 2.33의 평균자책점, 여기에 225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KBO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운 명실상부한 에이스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정규시즌 kt전에 다소 고전했고, 거의 한 달 만의 실전 등판이라 현실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긴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3차전부터는 정말 총력전이라고 봐야죠. 매 경기 총력전이지만. 초반부터 뒤에 대기 투수를 준비시켜야 할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먼저 2승을 거둬 한결 여유가 있는 kt는 쿠바 출신의 강철 어깨, 우완 데스파이네가 출격합니다.<br /><br />2년 연속 리그 최다이닝을 소화한 데스파이네는 정규시즌 13승과 3.39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두산전은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5.40으로 부진했는데, 투수진이 넉넉한 kt는 곧바로 고영표를 붙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데스파이네 선수가 최대한 끌고 갈 데까지 가주면 승기 잡으면 그때 고영표 선수를 쓸 것이고 미란다 선수가 나오는 거로 알고 있는데 거기 대비해서 잘 준비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두산은 미란다 카드로 역대 두 번 밖에 없었던 한국시리즈 1.2 차전 연패 팀의 역전 우승 재현을 노리고, kt는 역대 100%의 우승을 보장했던 한국시리즈 3연승으로 조기에 시리즈를 끝낸다는 각오로 3차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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