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위 없는 수능일…"코로나19 걱정 잊고 최선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대구지역 수험생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1차 대유행에 그 어느 곳보다 오랜 시간 어려움 속에서 시험을 준비해 왔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고사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구 24지구 제14 고사장인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수험생들이 한두 명씩 고사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<br /><br />오늘은 예년의 수능 한파도 없어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도 한시름 놓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선 조금 전인 오전 5시 30부터 오늘 치르게 될 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각 고사장으로 이송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제지 이송 상황과 고사장 상황 점검을 위해 교육 당국 관계자들도 일찍부터 나와 있는데요.<br /><br />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함께 수능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대구·경북지역에선 올해 4만5,442명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.<br /><br />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착실히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을 위해 방역 등 고사장은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의 경우 자가격리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 1곳과 확진자 시험장인 병원시험장 1곳이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모든 수험생들이 오늘 시험에서 쌓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응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