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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기장 된 반도체 단지 예정지…투기꾼 무더기 적발

2021-11-17 0 Dailymotion

투기장 된 반도체 단지 예정지…투기꾼 무더기 적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불법적으로 부동산을 투기한 기획 부동산업자와 위장 전입자들이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불법 투기에 투입한 자금은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집적단지를 조성할 경기 용인시 원삼면입니다.<br /><br />SK는 이 일대 400여만㎡에 1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와 부품소재 협력업체 등이 입주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첫 삽도 뜨기 전에 개발예정지 주변은 투기장으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단속결과, 위장전입이나 명의신탁은 물론 농업회사법인을 동원해 투기한 사례까지 무더기로 적발된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A씨는 농업회사법인 명의로 토지를 구입한 뒤 허위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여러 필지로 분할·매각해 21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매수자들이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인의 토지나 농지로 위장전입까지 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외에도 비닐하우스에 위장 전입하거나 부동산 중개사무소 직원의 명의를 빌려 땅을 산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현행법상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 허가를 받으려면 직접 거주하면서 농사를 지어야 하지만 교묘히 피해간 겁니다.<br /><br />이들이 불법 투기에 투입한 자금은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 "단기 부동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세력들의 불법 행위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대책이…"<br /><br />경기도는 단속에 적발된 43명 전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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