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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능 전반 난이도↑…"수학이 가른다"

2021-11-18 0 Dailymotion

올해 수능 전반 난이도↑…"수학이 가른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출제 기조는 작년과 비슷했다는 설명인데, 국어를 제외한 수학, 영어 영역은 다소 난이도가 높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 속 치러진 두 번째 수능.<br /><br />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높았다 평가입니다.<br /><br />국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을 수도 있지만 어려운 문항이 많은 독서 영역이 쉬워져 크게 어렵지 않았다 분석입니다.<br /><br /> "'초고난도' 문항, 이를테면 정답률이 20% 미만이 나온다든가 그런 문항은 없을 것이라고 추정을 합니다."<br /><br />반면에 수학은 고난도 문제는 줄었지만 중간 난이도 문제가 늘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확률과 통계, 미적분, 기하 등 올해 처음으로 선택과목으로 적용된 과목들이 공통과목보다 더 어려웠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 "9월에 모의 평가에 비해 확률과 통계, 기하는 다소 어렵게, 미적분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습니다."<br /><br />영어는 틀을 깨는 신유형은 없었지만, 고난도 문항이 다수 있었고 EBS 연계율이 떨어지면서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출제위원회는 올해는 특히 선택과목이 늘어나는 만큼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능 체제의 변화가 있었지만,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. 선택 과목에 따라서 수험생 간의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습니다."<br /><br />교사들은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생기면서 가채점과 실제 점수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며 대학별 수시, 정시 지원 여부를 보수적으로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수능 정답은 오는 22일까지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9일 확정되고, 성적은 다음 달 10일 통지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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