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확진자가 3,034명으로 전날보다 250여 명 줄긴 했지만 사흘 연속 3천 명 선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병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김부겸 총리가 수도권 병원장들과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0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58명 줄긴 했지만 사흘 연속 신규 환자가 3천 명 선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신규 환자 수는 여전히 증가세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11명,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천428명의 환자가 나와 지역 발생의 80.6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도 경남 78명, 부산 76명, 충남 56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명이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499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증증 환자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5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특히 수도권 지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.2%로 여전히 80%대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80.3%를 기록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76%와 75.9%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,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 4천여 명 늘었고,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5만 9천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2.1%, 접종완료는 78.6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문제가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, 김 총리가 수도권 병원장들과 회의를 가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의료 시스템 과부하 우려가 잇따르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수도권 병원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신규 환자 증가세와 관련해 "또다시 닥친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여정이 또 잠시 멈출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하는 걱정이 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병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필요 인력과 장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고 현재 확보 중인 병상들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또 위중한 환자부터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, 상태가 호전되면 신속히 회복 병상으로 옮기게끔 병상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경계 없이 중환자 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190950111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