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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문이과 통합…수험생 체감난도 '불수능'

2021-11-19 0 Dailymotion

첫 문이과 통합…수험생 체감난도 '불수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8일)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은 변별력 있는 문항,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 등으로 수험생들 체감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상대적으로 인문계 학생들과 재학생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수능은 코로나 학력 격차 우려 속에 처음으로 문·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졌습니다.<br /><br />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 과목제가 도입돼 자신의 계열을 떠나 과목을 골라 시험을 본 건데, 이른바 '초고난도 킬러' 문제는 별로 없었지만, 새로운 유형과 또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돼 변별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 "국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동시에 어려워져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 중반으로 예측될 만큼 어렵게 출제됐고, (수학도) 마찬가지로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 초중반이 될 정도로 거의 불수능에 가까웠다…"<br /><br />영어도 EBS 연계율이 축소되면서 체감 난도가 작년보다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수학의 경우, 문과 학생들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이 어렵고 국어는 인문계열 상위권, 중위권에서 모두 변수로 작용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시학원 가채점 결과,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예상 합격선은 작년보다 평균 10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정시모집에선 또 한 번 재수생 강세 현상도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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