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"국민 여망 부응 못해…기민한 체계 만들겠다" <br />이재명 "변화·혁신 국민 여망 부응 못 해 반성" <br />윤석열, 김한길 만나 '외연 확장'…인선 막바지 <br />尹, 김한길에 국민화합위원장 직접 제안 예정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오후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민화합위원회 출범을 논의하는 등 선대위 인선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오늘도 충청지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선대위 쇄신과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을 민주당 후보로 선택한 국민과 당원의 뜻은 변화와 혁신에 있는데, 자신조차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변화돼야 할 민주당에 동화되는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이재명이라고 하는 대선 후보를 선택해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서 민주당도 반성하고 혁신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선대위가 너무 느리고 무겁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국민의 뜻을 신속히 반영하도록 민첩하고, 가볍고, 기민한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도 오로지 실력, 국민을 위한 충정,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다시 시작하겠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쇄신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대표가 모든 것을 비우고 낮은 자세로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는 글을 SNS에 올린 가운데 <br /> <br />원내지도부도 오늘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에게 선대위 인사권 전권을 주는 안건 등 구체적인 선대위 개편 방안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이광재 의원이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김두관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선대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, 매타버스 충청 지역 사흘째 일정을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을 참배한 뒤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일방적인 도발은 용인하지 않고, 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11401535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