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프랑스 "번개 같은 속도의 5차 유행"...美 추수감사절 이동 시작 / YTN

2021-11-22 1 Dailymotion

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'5차 유행'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주요 명절인 추수감사절 이동이 시작되면서 항공 이용객이 팬데믹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독일뿐 아니라 프랑스의 코로나 확산세도 악화하는 추세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프랑스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요. <br /> <br />20일 기준으로 만7천15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9천4백여 명이었던 1주일 전보다 80%나 증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7일 하루 확진자가 또다시 2만 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은 8월 25일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연일 증가하면서 20일에는 2만2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"5차 유행이 '번개 같은 속도'로 시작되고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확진자 급증이 대량 입원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달 6천5백 명에서 현재 7천9백여 명이 됐고, 이 가운데 중환자실 환자는 천 명 수준에서 30여 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도 숫자로 보면 입원 환자 규모가 여전히 큰데,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정부는 우선 보건 증명서를 식당과 카페 출입에 의무화한 게 효과를 냈다고 보고, 이를 유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탈 대변인은 "규제의 무게를 백신 접종자보다는 미접종자가 감내하도록 하는 방침을 고수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이번 주 부스터샷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프랑스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부스터샷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프랑스에서는 65세 이상의 30%가 부스터샷을 맞았고, 12월 1일부터는 50세 이상이면 부스터샷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급속히 퍼지는 5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조만간 부스터샷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 곳곳에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최근 며칠 사이 항의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데, 벨기에 시위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 시간 21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3만4천여 명이 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"자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20843532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