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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다 4,116명 확진…"비상계획 발동 검토"

2021-11-24 0 Dailymotion

역대 최다 4,116명 확진…"비상계획 발동 검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3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,116명 발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도 586명으로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수도권에 언제라도 비상계획을 발동할 수 있다며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,1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2만5,06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무려 1,400여 명이 더 발생해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중 해외유입 28명을 뺀 국내감염자는 4,088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,125명으로 전체의 76.4%를 차지했고, 비수도권이 963명입니다.<br /><br />시도별로는 서울 1,730명, 경기 1,176명, 충남 291명, 인천 219명, 부산 118명 등으로 전국적인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핵심 방역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 역시 하루 만에 최대치를 경신해 58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안정적인 방역 관리를 위한 기준점으로 삼은 500명 선을 닷새째 넘은 겁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하루 만에 35명 늘어 누적 3,363명이 된 가운데, 병상 사정도 급격히 악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중증 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어제(23일) 오후 5시 기준으로 86.37%를 기록했고,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83.74%로 가동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대기하는 환자는 778명으로, 이 중 136명은 4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수도권에선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서둘러 중환자 병상을 중심으로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재택치료 보완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60대 이상 접종 완료자의 접종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백신 1차 접종률은 82.4%, 접종 완료율은 79.1%까지 높아졌고, 추가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,102,45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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