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민관 합동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내년 4월까지 개 식용의 공식적 종식을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련 제도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개 식용 관련 논란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,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30여 년 이상 이어져 온 오래된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급증하고,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, 개 식용을 '오래된 식습관의 문화로만 보기에는 어렵지 않겠나'라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민간이 중심이 되는 민관합동 논의기구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안을 도출하는 한편,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련 제도도 함께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관계부처는 논의기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태 파악을 비롯해 다양한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, 논의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랍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51718146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