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외무상 "베이징올림픽 '외교보이콧' 적절한 시기에 판단"<br /><br />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 '외교적 보이콧' 여부와 관련해 "적절한 시기에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야시 외무상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미국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가 아직 결론 낸 것은 아니지만 문맥으로 보면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발표하면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은 파견하지만 정부나 외교부 관계자 등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