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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'일상회복' 방역 지침 조정 가능성...자영업자 우려 / YTN

2021-11-29 1 Dailymotion

지난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일부 방역지침을 조정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은 다시 영업시간이나 인원 제한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가 홍대 거리에 나가 있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이른 아침이긴 한데요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아직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아서 썰렁한데요. <br /> <br />이곳 홍대 거리는 이번 달 단계적 일상회복 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주말에는 새벽까지 식당과 주점이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주 하루 4천 명이 넘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고, 무엇보다 방역 당국이 지표로 삼았던 위중증 환자 수가 한 달 만에 2배 가까이 크게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병상 부족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사적 모임 제한과 인원제한 등 거리두기를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정부 부처 간 논의를 거쳐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최종안을 결정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방역 패스에 유효기간을 정하고, 18세 미만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말 대목을 앞둔 상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,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효과가 떨어진 고령층과 미 접종자가 많은 학교와 유치원 등에 특히 감염자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서울 중랑구 한 유치원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 만에 27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기도 포천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등 14명과 남양주에 있는 중학교 관련 12명도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광산구에 있는 중학교에서는 어제까지 모두 63명이 누적 확진됐고, 대구 동구의 유치원에서도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듯 유치원과 학교 중심 확진자 늘면서 전체 확진자의 16%가 18세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60살 이상 어르신은 22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충남 천안시 교회 관련 확진자가 388명으로 더 늘었고요. <br /> <br />인천 남동구, 대구 북구 등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3차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90939256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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