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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,309명 확진…수도권 중환자 병상 96개 남아

2021-11-29 1 Dailymotion

3,309명 확진…수도권 중환자 병상 96개 남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,000명을 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,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치솟으며 남은 병상은 100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8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,309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4,000명 선을 넘나들던 신규 확진 규모가 다소 작아진 건데,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입니다.<br /><br />연일 최고치를 다시 쓰던 위중증 환자 수가 629명으로 그제보다 18명 줄었고, 사망자도 32명으로 최근의 역대 최대치보단 낮아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의료대응 체계는 위험 수치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의 77%를 차지하는 수도권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86.55%로 치솟으면서, 이제 수도권의 남은 중증 병상은 96개까지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9일)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1,149명, 4일 이상 대기 중인 사람도 202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76.94%로, 코로나19 위험도 긴급평가 기준인 75%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 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제 곧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 지 한 달이 되는데, 그간의 방역 상황을 돌아보고 남아공발 오미크론 변이와 위중증 환자 급증 등 최근의 위험 요인을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확산세 급증에도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안보다는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하고 추가접종을 독려하는 방향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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