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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산·평택 등 첫 민간 사전청약...2천5백 호 공급 / YTN

2021-11-30 0 Dailymotion

그동안 공공분양에만 있던 사전청약이 처음으로 민간 아파트에도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오산세교와 평택고덕 등 3개 지구 2천5백 가구 규모로, 이 중 37%가 일반 공급으로 분양됩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의 한 아파트 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 아파트 천3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공공 분양에서만 시행돼 온 사전청약이 민간 물량으로도 확대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평택고덕에 6백여 가구, 부산장안에 5백여 가구 등 모두 2천5백여 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㎡ 이상이 전체 물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민간 사전청약 단지도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대부분은 3∼4억 원대로 주변 시세의 60~8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일반 공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37%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63%는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, 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공공 사전청약보다 일반 공급 비율이 높고 전체 27%가 추첨제로 공급돼 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평택고덕과 인천검단에서도 3천4백 가구 물량의 2차 민간 사전청약이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전체 6천 가구가, 내년에는 3만 8천 가구가 민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을 신청할 수 없고 무주택 자격을 본 청약까지 유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민간 사전청약의 경우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면 다른 주택 사전·일반청약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단지별 모집 공고문과 청약 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2010018053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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