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"지지율 골든크로스 가능"…'젊은 선대위' 속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연합뉴스TV 개국 10주년 특집대담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MZ세대 과학기술 인재를 영입하며 '젊은 선대위'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현재 대선 판세에 대해, 자신은 안정적 상승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폭등했지만, 조정을 거치는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역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것입니다.<br /><br /> "우리 국민들의 정말로 힘겨움을 처절하게 받아 안고 신속하게 또 예민하게 대책을 만들고 집행해 가면 저는 충분히 골든 크로스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당장의 돌파구는 '청년'입니다.<br /><br />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, 기본주택 역시 청년에게 먼저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'젊은 선대위'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선대위 쇄신의 일환으로 중앙 선대위 사령탑에 30대 여성을 배치한 데 이어,<br /><br />데이터 전문가, 뇌과학자, 20살 AI 개발자 등 2030 과학 인재 4명을 새로 영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청년 스스로가 직접 책임을 지는, 미래 청년에 대한 전담 부처를 신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왜 둥지가 이렇게 작아졌을까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도 있겠다. 청년들끼리 싸울 게 아니라 기성 체제와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."<br /><br />민주당은 다음 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든 뒤, 국민들에게 직접 영입 인재를 공개 추천받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지난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일부 청년들은 윤 후보가 청년들에게서 눈과 귀를 닫고 있다며,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