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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봉쇄 대신 백신 확대...남아공,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경고 / YTN

2021-12-03 1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스터샷에 초점을 맞춘 방역 대책을 내놓으면서, 대규모 봉쇄나 입국 금지는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공 주요 보건기구들은 오미크론이 재감염 위험을 3배나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오미크론 확산 현황부터 간략히 살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국가가 30개국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8개국이 유럽 국가들입니다. <br /> <br />남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짐바브웨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됐고요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돼, 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를 방문하고 미네소타로 돌아온 남성과 남아프리카 여행 후 콜로라도로 돌아온 여성이 각각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 지침을 발표했는데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방역 지침이 봉쇄 조치를 포함하지 않는 대신 백신과 부스터샷 확대, 코로나 검사 확대 등을 위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부스터샷 접종률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접종자 가운데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천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설득하고, 취약층인 63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직접 접촉을 병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또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백신 의무화 규정을 도입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밀접 접촉이 의심되면 등교는 이어가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에서 손쉬운 자가진단을 위해 민간 의료보험이 자가진단 키트 비용을 보전하고, 학교와 요양원, 교도소 등 일부 다중 이용시설에는 무료로 키트를 보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로서는 해외 여행객을 상대로 한 입국 규제가 강화될지 관심이었는데, 이 내용은 어떻게 달라졌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미국 입국 시 출국 전 3일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는 이 검사를 출국 전 하루 이내에, 24시간 이내에 받도록 규정이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,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모두에게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다만, 입국 후 별도 검사나 격리 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030836170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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