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일 "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선거"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 <br /> 윤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"이제 6일 월요일이면 중앙선거대책기구 출범식이 있다. 본격적인 90일의 대장정이 시작된다"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<br /> 이번 선대위는 전날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인선과 '이준석 패싱' 등으로 불거진 내홍을 봉합한 뒤 열린 첫 회의다. <br /> <br /> 윤 후보는 "어떤 분들은 '정권 탈취'라고도 하지만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될 국민에 대한 의무가 있는 선거"라며 "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그러면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"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지역구 당협의 조직을 재건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확대 강화를 해야 한다"며 "이번 선거를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세포조직이 강화되는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한다"고 했다. <br /> <br /> 이 대표는 이날 "어제(3일)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 후보를 모시고 우리 당의 선거 운동의 큰 줄기에 대해 합의하고 이미 언론에서 '울산합의 선언'이라고까지 부르는 원칙을 만들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그러면서 "그중 젊은 세대와 소통을 늘려가고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행보를 하는 걸 선거 전략 으뜸으로 꼽는다"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 이 대표는 "지난 2012년 대선에서 대구·경북(TK) 지역에서 65%에 가까운 지지율을 끌어냈다"며 "이번 선거에서도 그와 같은 지지를 받으려면 젊은 세대와의 접촉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이날 '사진 찍고 싶으면 말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9334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