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인천 교회 '오미크론 집단감염' 우려...마을 거주지 선제검사 / YTN

2021-12-04 1 Dailymotion

오늘 추가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에서 비롯된 신도의 가족이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 교회 관계자와 신도 800여 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, 외국인 신도들이 많이 사는 마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그곳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추가로 나온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교회는 완전히 폐쇄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교회를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첫 집단감염 사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교회 교인인 외국 국적 남성 A 씨는 지난달 24일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가 귀국할 때 차를 태워줬고 오미크론에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의 가족들도 오늘 새롭게 확진 결과가 나왔는데 이들이 지난달 28일 이곳 교회에서 열린 집단 예배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간에 참석했던 사람만 411명에 달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 가운데 A 씨의 부인, 장모, 지인 세 명이 조금 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들보다 앞 시간대에 예배를 드린 참석자 369명을 합쳐 800명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추적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여부를 판단하는 전장 유전체 검사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, 검사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일, 오미크론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한 50대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이곳 근처, 중앙아시아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의 절반 정도인 2백여 명이 이 마을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는데, 시는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외국인들을 상대로 선제 검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다른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와 노인 등 감염 취약 계층이 머무르는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 유치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원생 18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가평군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41554275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