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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 덮친 '오미크론' 불안감...기말고사 코앞인데 / YTN

2021-12-06 0 Dailymotion

인천 교회발 오미크론 변이 집단 감염 확산 우려가 이젠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가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를 다녀온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환자로 분류되었는데 그 사이 여러 학생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건물. <br /> <br />이곳에서 수업을 듣던 외국인 학생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은 지난달 28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처음 확인된 A 목사 부부가 속한 인천 교회에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대면 수업에 참여한 데 이어,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머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 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말고사를 앞둔 학교 안에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도재현 / 외대 재학생 1학년 : 학교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당혹스러웠고, 이대로 바로 학교에 등교해도 되는 것인가 걱정이 좀 됐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하정수 / 외대 재학생 4학년 :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이고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감염 발생 위험이 있는데 학교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고.] <br /> <br />학교도 비상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다녀간 도서관입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오는 11일까지 도서관 이용 인원을 30%로 제한하고 세미나실 등은 이용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캠퍼스 내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에 있는 경희대학교와, 서울대학교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사례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두 방역 당국이 오늘(6일) 0시 기준 발표한 추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(7일) 오전 이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가 공식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 교회발 오미크론 감염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61621314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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