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7일부터 미국 최초로 민간 고용주들 대상으로 시행 <br />5~11세 어린이도 백신 맞아야 식당 등 입장 가능 <br />27일부터 백신 2회 이상 접종해야 다중이용시설 입장 가능 <br />이탈리아, 실내 공공장소 출입 제한 ’슈퍼 그린패스’ 시행<br /><br /> <br />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하자 세계 각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시는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사기업에도 확대하기로 했고 이탈리아는 백신 미 접종자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한 슈퍼 그린패스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뉴욕에도 왔고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의무화 확대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더블라지오 / 뉴욕 시장 : 민간 부문의 모든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백신 의무화를 확보하는 것이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우리 방법입니다.] <br /> <br />오는 27일부터 미국 최초로 모든 민간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∼11세 어린이도 식당, 공연장, 체육관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인의 경우 지금까지 1회차 접종만 하면 식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, 오는 27일부터는 기준이 2회 이상 접종으로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라는 새로운 요인이 생겼고, 추운 날씨와 연말 휴가철 모임이라는 변수도 있다면서 뉴욕시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타격을 하기로 결정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미접종자의 안전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내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하는 '슈퍼 그린 패스' 제도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해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아니면 실내 음식점과 술집, 영화관, 오페라 극장, 콘서트장, 나이트클럽, 축구경기장 등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교통 이용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[스테파노 나폴리 / 로마 로마 경찰청 차장 : 오늘부터 새 규정에 따라 통근자들이 그린 패스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요 지역 거점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들 공공장소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증은 더는 유효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제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070620153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