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소재 대학 3곳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결국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걸로 확인되면서 대학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한 학생은 대면수업을 듣고 도서관도 여러 차례 방문한 상황이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 이기종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유학생이 대면수업을 들었던 건물입니다.<br /><br /> 외부인 출입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<br /> 변이 감염자는 한국외대와 경희대, 서울대의 유학생 각각 1명씩입니다.<br /><br />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지인과 지인의 가족 등에게 변이가 전파됐고, 지난달 28일 400여 명이 모인 예배로 퍼졌습니다.<br /><br /> 유학생 3명은 당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기종 / 기자<br />- "한국외대는 감염이 확인된 학생이 대면수업에 참석하고, 도서관도 여러 차례 방문해 비상이 걸렸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한국외대 관계자<br />- "도서관 이용한 학생들, 같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