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국민 통합'을 강조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집권 이후 절대 '호남 홀대론'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호남 기반 확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 대망론을 띄우고, 청년들과의 접촉면도 이어가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보폭을 넓히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. <br /> <br />야당 대선후보로선 처음으로 초청을 받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호남은 마음의 고향이자, 시대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선구자라고 치켜세운 데 이어,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, '호남 홀대론'이란 말이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과거 전두환 발언 논란을 의식한 듯, 호남이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공로가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5.18 (광주민주화운동)은 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피로 지킨 항거입니다.] <br /> <br />당 역시 이낙연·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자들과 접촉하며, 호남 지역에서의 기반 확장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충청도민들을 만난 윤 후보는 충청이 자신의 뿌리라며 대망론을 띄웠고,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습니다. 우리 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심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충청을 첨단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단 비전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민심을 잇달아 살피며 윤석열 후보는 '국민 통합'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도 야권을 끌어안는 '민주 통합 정부' 구상을 밝히며 발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후보는 청년문화예술인들을 만나 고충을 들은 뒤, 이준석 대표와 함께 대학로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통합을 내세우며 지역 민심을 묶어내는 데 힘을 쏟은 윤석열 후보는 앞으로도 외연 확장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82202481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