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재명, TK '매타버스' 마지막날…윤석열, 재건축 현장 방문

2021-12-13 3 Dailymotion

이재명, TK '매타버스' 마지막날…윤석열, 재건축 현장 방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도 대구 경북 지역 '매타버스'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재명 후보의 오늘 첫 일정은 경북 성주에서 진행한 지역화폐 국민 반상회였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'트레이드마크'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로 인한 변화와 지역경제 영향에 대한 의견을 들은 건데요.<br /><br />이 후보는 동네 영세 자영업자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며, 양극화 등이 심화되면 거의 유일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지역화폐의 효과를 홍보했습니다.<br /><br />3박 4일간의 대구 경북 지역 매타버스 일정도 오늘이면 끝이 납니다.<br /><br />성주 참외 모종심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소통했고요. 포항으로 이동하면서 매타버스 안에서 독도경비대장, 대원들과의 영상통화를 하며 독도 문제를 짚었습니다.<br /><br />'매타버스' 일정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게 시장 민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석연설을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이 후보 지금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 중입니다.<br /><br />TK 지역 일정 내내 박정희 정권의 성과와 경제 발전을 언급한 이 후보가 오늘 마지막 일정지로 택한 곳도 의미가 있습니다.<br /><br />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는 건데요.<br /><br />박 전 회장 동상에 헌화하면서 이 후보는 또 한번 경제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자신의 구상인 '전환적 공정성장'을 강조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대구, 경주를 시작으로 구미, 의성, 봉화, 안동, 영주, 예천, 문경 등 TK 곳곳 바닥 민심을 훑은 만큼 이 후보 측은 보수민심 변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와 관련한 여야의 신속한 추경 협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, 유치원 보육시설 통합 관련 공약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일정도 알아보죠.<br /><br />윤 후보 오늘 가장 힘 준 일정이 뭡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윤석열 후보는 오늘 부동산 민심을 겨냥한 행보를 계획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이 일정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미아 4-1 구역은 서울시가 하반기에 '신속통합기획' 재개발 재건축 지역으로 새롭게 선정한 9곳에 포함된 오세훈표 정비사업의 대표 사례인데요.<br /><br />약 30분간 협소한 골목과 노후 건축물들을 둘러보고, 강북권의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,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을 되짚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값 문제를 재차 지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 정책투어 출정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 측은 현장에서 정책을 찾겠다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의 일환이자 '약자와의 동행'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는데요.<br /><br />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"정책은 책상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현장 가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 직접 만나 이야기 들어보면 답이 나오기 마련"이라고 발언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오늘 아침 국민의힘 선대위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추경에 대한 입장을 재차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'손실보상 추경'에 대해 "정부와 상의를 해야지 자꾸 야당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"고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추경을 둘러싼 윤 후보와 김 총괄선대위원장 간 온도차와 관련해 김 위원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는데요.<br /><br />이 대표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"문재인 정부의 확장재정 하에서 추경은 조심스럽게 추진돼야 한다는게 저희 입장이었다"며 "당과 세밀한 논의 절차가 필요한 상황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