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꺼내 든 양도세 완화 공약을 두고 당내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선대위를 둘러싼 잡음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, 오늘 관훈 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를 언급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이재명 후보는 매물 잠김 현상을 해소하겠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에서 당내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후보의 말을 근거로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, <br /> <br />효과에 의문이 있어 국민의힘의 중과 유예 주장을 수용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역시 양도세 중과 유예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상황이라, 당정 갈등이 재현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민주당은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혼란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여기도 왕 저기도 왕, 우왕좌왕의 힘 같습니다. 50조든 100조든 후보가 직접 결단한 '윤석열 표 추경안'을 즉각 제시하는 것이 옳습니다.] <br /> <br />윤호중 원내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상설특검을 서둘러 가동해 준비 절차와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현대경제연구원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, <br /> <br />백신 추가 접종도 받을 예정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가 지난 대구·경북 순회 일정 때 만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, 이 후보도 오늘 오전 급히 진단 검사를 받았고, 결국, 일정들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관훈토론회에 참석했는데, 여러 현안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후보는 오늘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이 개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조연설을 통해선 국가가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, 평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, 정권교체가 첫걸음이 될 거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질의 응답에서는 여러 의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윤 후보는 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141400474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