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남 진해의 한 마을에서 10년 넘게 주민들을 괴롭히는 소 떼 사연 최근 전해 드렸는데요.<br /> 이 소들이 마을을 떠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<br /> 오늘 '포획작전'이 펼쳐졌는데요, 방목해 키우든 소들이라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.<br />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 <br />【 기자 】<br /> 막대기를 든 공무원이 소리를 지르며 소몰이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 한쪽에서는 가림막을 펼쳐 도주로를 차단합니다.<br /><br /> 갑작스러운 포획에 당황한 소들은 차량으로 돌진하는 등 아찔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.<br /><br /> 이 마을에 방목되던 소는 모두 21마리인데, 아침부터 오후까지 펼쳐진 포획 작전에 17마리가 생포됐습니다.<br /><br /> 나머지 4마리는 산으로 도망갔는데, 위치 파악이 된 상태라 조만간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소 떼 때문에 고통받던 마을 주민들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라고 말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영모 / 마을 통장<br />- "소가 포획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