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일성 동생 김영주, 김정일 10주기 직전 사망<br /><br />북한 김일성 주석의 동생인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 직전 101세로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영주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어제(14일) 조화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영주는 권력 핵심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을 지낸 김일성 시대 대표적 2인자였지만, 1970년대 초 김 주석이 아들 김정일을 후계자로 내정한 이후 자강도 강계로 사실상 유배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김정일 위원장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한 1993년 국가 부주석에 오르며 정계에 복귀했지만,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원로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