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퇴근을 앞둔 시각, 제주에서 규모 4.9의 지진이 발생해 섬 전체가 흔들리며 두려움에 떨었는데요. <br /> <br />강진 이후 1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고, 또 앞으로도 상당히 긴 시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에 도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관측 이래 제주에서 발생한 역대 가장 강한 지진. <br /> <br />5초에서 30초 정도 섬 전체가 흔들리면서 놀란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물건이 떨어지고 현관 바닥이 변형되거나 창문 유리창이 깨지는 정도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, 도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신미 / 제주시 연동 : 이번에 지진으로 갑자기 핸드폰에 안내문자 와서 너무 겁나고 불안했습니다. 손자가 전화 와서 괜찮으냐고….] <br /> <br />이 정도 강진을 처음 경험한 도민들의 지진에 대한 두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 후에도 1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옥렬 / 제주시 연동 : 이런 큰 지진은 처음입니다. 한 번 오고 나면 자주 온다고 해서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도민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언제 또다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박진혁 / 제주시 노형동 : 살면서 지진을 처음 경험하고 느꼈습니다. 앞으로도 발생할까 봐 불안합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섬 전체를 흔들며 두려움 속에 몰아넣었던 지진 공포. <br /> <br />제주도민들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종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종민 (yooj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152216415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