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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형재애' 한·우즈베크 정상 "희소금속·에너지 등 협력 강화"

2021-12-17 0 Dailymotion

'형재애' 한·우즈베크 정상 "희소금속·에너지 등 협력 강화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협정이 체결됐습니다.<br /><br />이광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"형제와 같다"고 표현하며 양국 간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자동차 부품, 전자, 통신, 금융 등 910개의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습니다.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무역협정 협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을 "형님"이라고 지칭하며 고향에 온 느낌이라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양 정상은 회담에서 보건, 에너지·인프라,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련 분야에 대한 7건의 양해각서 및 협정이 체결됐고, 두 정상은 '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'을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방한을 계기로 여러 건의 중요한 협정과 MOU를 체결합니다.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, 에너지와 희소금속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양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시티, 스마트팜, 전기차 같은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다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자국 상원에 한국 전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투자대외무역부에도 한국 전담 차관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. (lkbi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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