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서 큰 가스 폭발이 일어나 은행지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16명 이상이 숨졌다고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현지시간 18일 카라치 셰르샤 지역의 한 은행지점 건물 아래 하수도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치 경찰 대변인은 지오뉴스에 "수로를 관통하는 가스 파이프에서 폭발이 일어났다"며 "이로 인해 그 위에 자리 잡은 은행 건물이 심각하게 훼손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누출 등으로 인해 하수도에 들어찬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오뉴스는 병원과 경찰 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번 폭발로 16명 이상이 숨졌고 16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도 당국자의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191215551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