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방역지원금과 관련해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지급하기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조치가 강화된 기간 내에 신속하게 지급을 시작해 즉각적인 피해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강진 기자! <br /> <br />실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브리핑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앞서 발표한 대로 거리두기 강화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 100만 원씩이 다음 주부터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320만 개 업체가 대상이고,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여행과 숙박업 등 기존의 손실보상 대상은 아니지만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도 이번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는 보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영업시간을 제한 받은 소상공인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해서 별도 서류 증빙 절차를 없앴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업과 숙박업은 과거 버팀목플러스나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청은 안내문자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 업종 가운데 오는 27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, 28일은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체에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. <br /> <br />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한데, 신청 당일지급을 원칙으로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겠다는 게 중기부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4분기 손실보상금은 내년 2월 중순부터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하한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라가고 숙박업처럼 시설 인원 제한을 받은 업종이 추가되는 점이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행업은 정부 방역조치 영향을 받는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실보상 대상에서는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렇게 제외되는 업종은 1%대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늘리겠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부에서 YTN 이강진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강진 (jin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2231457049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