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어제(26일)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라면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의 출마 이후 처음 공개석상에 선 김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고,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린 게 있었다며 허위 이력 논란을 일부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,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면서 영부인으로서 활동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을 욕하더라도 그동안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270608393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