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日,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추진 개탄"…강력항의<br /><br />정부는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천을 위한 후보로 선정한 데 대해 "매우 개탄스럽다"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지난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과 관련한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과 일본이 약속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강제 노역에 대한 충분한 서술없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어제(28일) 오후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을 초치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