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50년 전 홍합 한 그릇 외상 값"...미국에서 온 2천 달러 기부금 / YTN

2021-12-29 1 Dailymotion

50년 전 홍합 한 그릇 외상값이 2천 달러, 우리 돈 2백여만 원으로 돌아온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사는 70대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찰에 편지로 기부금을 보내온 건데요. <br /> <br />어떤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달 중순 신촌지구대에 '존경하는 파출소 소장님께'라고 적힌 노란 봉투 하나가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봉투에는 손편지와 천 달러 수표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사는 70대 남성은 편지에서 청년 시절 강원도에서 상경해 신촌 시장 뒷골목에서 손수레 장사를 하는 아주머니에게 홍합 한 그릇을 얻어먹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시 외상값을 갚지 못한 채 미국으로 떠나게 돼 50년이 지나서도 죄책감이 남았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아주머니의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수표 2천 달러, 우리 돈 2백만 원 정도를 보낸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친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했지만, 경찰이 설득해 편지를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는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전액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영식 / 신촌지구대장 : 편지 내용을 보고 70년대 중반에 있었던 홍합 한 그릇이 감동을 줘서 제가 사실 가슴이 뭉클했거든요.] <br /> <br />[황의자/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: 따뜻한 이 성금을 가지고 겨울나기 어려운 어르신과 홀로 계시는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계획을 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291031487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