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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고은의 눈물…도로공사, 11연승으로 한해 마감

2022-01-01 0 Dailymotion

이고은의 눈물…도로공사, 11연승으로 한해 마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배구 도로공사가 파죽의 11연승으로 2021년을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윤정에게 주전 세터 자리를 내줬던 도로공사 이고은은 1세트 교체 투입돼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상대 선수의 얼굴을 직격한 엄청난 파워의 서브로 득점을 따낸 김희진.<br /><br />김수지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모처럼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, 기업은행은 1세트 초반 9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연승 행진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잠시 노출했던 도로공사는 세터를 이윤정에서 이고은으로 교체한 뒤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.<br /><br />이고은은 켈시를 100% 활용하며 경기를 풀었고, 켈시는 이고은 투입 이후 1세트에만 11점을 폭격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도로공사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1세트를 25대 23으로 가져가 분위기를 기울였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결과는 세트 점수 3대 0, 도로공사의 완승.<br /><br />11연승 행진을 이어간 리그 2위 도로공사는 선두 현대건설과 격차를 승점 12점으로 좁혔습니다.<br /><br />주전 세터에서 백업으로 밀린 뒤 절치부심한 이고은은 2021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묵묵히 기다리고 저 할 거만 하면 기회 올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뒤에서 준비하고…"<br /><br />남자부 경기에서는 리그 최강 폭격기 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레오가 부상으로 빠진 OK금융그룹을 쉽게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케이타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퍼부으며 코트를 지배했습니다.<br /><br />2연승으로 2021년을 마감한 KB손해보험은 1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없애고 다승에서 밀린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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