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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르면 이번 주 정진상 소환...곽상도 영장 재청구도 곧 결론 / YTN

2022-01-02 0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장동 '윗선' 수사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른바 '50억 클럽' 인사로,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도 곧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장동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배후로 거론된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. 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의 관련 문서 여러 건을 결재했고, 지난해 9월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도 드러나면서, 윗선 수사의 핵심고리로 지목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르면 이번 주, 수사 착수 석 달 만에 정 전 실장을 불러 의혹 전반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정 전 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,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이 잇따라 조사를 받다가 숨지면서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 전 실장 측은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해 출석 의사를 전했다며, 변호인이 선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건 파악을 위해 조사가 미뤄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윗선 수사와 함께 대장동 개발 세력의 정관계 로비 의혹도 들여다보는 검찰은 조만간 곽상도 전 의원의 신병처리 방향도 결론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, 김만배 씨 부탁으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곽 전 의원이 이를 대가로 아들 퇴직금 등 명목으로 세금을 제외한 25억 원을 챙겼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에서 50억 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'50억 클럽' 인사 가운데 곽 전 의원의 혐의가 가장 구체적이지만, 검찰이 앞서 청구한 구속영장은 범죄 혐의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해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주 알선 상대방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, 화천대유의 경쟁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 임원도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여 가까이 보강수사를 벌인 검찰이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곽 전 의원의 혐의를 구체화한 뒤,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21852430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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