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자흐서 물가폭등 항의시위…비상사태 속 장갑차 배치<br /><br />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 등 곳곳에서 현지시간 5일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과격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알마티 시민 수천 명이 도심 간선도로를 점거하고 가두행진을 벌이다가,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는 경찰 차량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에 타는 등 폭력 사태로 확산됐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소요 사태가 악화되자 일부 도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장갑차 등 진압 부대를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