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규모와 위중증 환자 감소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신규 환자는 4천 명대를 기록했고,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 감소세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이 진단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유행·위중증 환자 규모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가 감소한 요인으로는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감소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60세 이상 환자 수가 한때 35% 이상으로 2천 명에 육박했지만 오늘 신규 환자 기준으로 15.6%, 600명대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백신 3차 접종의 효과가 크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18세 이하 환자 비중은 25.7% 로, 소아·청소년 확진자 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학생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 18세 이하 환자 수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유행과 위중증 규모가 더 축소된다면, 다시 거리두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모두 감소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,1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백 명 넘게 줄었고 일주일 전, 목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해도 900명 이상 줄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줄면서 지난달 13일 이후 24일 만에 8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5,887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모두 감소세를 보이면서, 방역당국도 전체적으로 유행 규모가 축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정부가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의료체계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사흘째 50%대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(5일)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56%, 전국은 54.8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61342184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