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발생 8만 3,665명·해외 유입 463명 <br />"재유행 정점 뒤에도 ’긴 꼬리’ 형성할 듯" <br />"위중증 환자 다음 달 초 700~1,000명 정점" <br />준중증 병상 65%·수도권 준증증 병상 71.7%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만 명으로 유행 정점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광복절 연휴와 개학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4천백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2만2천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6만5천 명, 2주 전보다는 2만7천 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는 통상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 감소했다 화요일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데, 어제는 광복절 휴일이라 이런 패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만3천6백 65명, 해외 유입이 4백 63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사례는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추세를 고려해 방역 당국은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번 주부터 초·중·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하고, 다음 달 초엔 추석 연휴도 기다리고 있어 이번 주가 진짜 정점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에도 신규 환자가 빠르게 감소하기보다는 두껍고 긴 꼬리를 남기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5백 63명, 사망자는 37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숫자와 1~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다음 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위중증 환자 수가 다음 달 초 700~천 명 선에서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.5%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, 준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상은 이미 65%가 가동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에선 가동률이 71.7%로 당국이 위험 신호로 여기는 70% 선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61014077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