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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 시위 격화 사망자만 수십명…국제 우라늄값 급등

2022-01-07 0 Dailymotion

카자흐 시위 격화 사망자만 수십명…국제 우라늄값 급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카자흐스탄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유혈사태로 크게 번지면서 수십 명이 숨지고 1천 명이 넘게 다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공수부대까지 투입돼 진압 작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카자흐의 정정불안에 국제 우라늄 가격도 급등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카자흐스탄 대규모 시위 사태로 무장 시위대와 진압 군경 모두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쪽 모두에서 1천 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왔고, 사망자도 알려진 것만 수십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국에서 2천 명이 넘는 시위 가담자가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도 누르술탄과 최대 경제 도시 알마티에서는 여전히 시위대와 군경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치안당국은 알마티 도심을 중심으로 대테러작전을 시작하며 옛 대통령 관저와 시청 등을 시위대로부터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유혈 시위에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국가들의 안보협의체 집단안보조약기구의 평화유지군도 도착해 임무수행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러시아는 최근 카자흐 사태는 훈련되고 조직화된 무장단체를 이용한 외부의 무력 시도라고 규정하며 공수부대까지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러시아가 영토 분쟁이 아닌 반정부 시위 진압을 위해 평화유지군을 파견한데 대해 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인권침해 여부와 헌법기관 장악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그 어떤 행동도 지켜볼 것입니다. 평화유지군과 카자흐 사법당국이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 인권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."<br /><br />로이터 통신은 이번 조치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우라늄과 관련된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러시아의 모험수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카자흐의 정정불안에 전 세계 우라늄과 원유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1위 우라늄 공급국가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의 긴장 상황을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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