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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이 확산 속 겨울 휴가?...캐나다 "불필요한 여행 자제" / YTN

2022-01-07 1 Dailymotion

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실내 모임 등을 막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새해를 맞아 겨울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식, 김옥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알래스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캐나다 북서부 유콘 준주. <br /> <br />순백의 눈 덮인 곳에서 회색빛 개들이 끄는 썰매를 즐기고 밤에는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 오로라를 볼 수 있어 캐나다의 대표적인 겨울 휴가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조이스 마지스키 / 캐나다 화이트호스 :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야생에 접근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.] <br /> <br />청정 지역에서 겨울을 만끽하려고 찾아온 방문객들은 대자연을 마주하며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카즈나·케이코 / 캐나다 밴쿠버 : 자연의 웅장함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모든 곳이 눈에 덮여 무척 멋졌고….] <br /> <br />[카일 프레이어 / 캐나다 온타리오 : 즐거운 야외 활동을 했어요. 호수 주변에서 모닥불도 피우고, 하이킹도 하고...] <br /> <br />이 지역은 코로나 사태로 2년 가까이 관광객이 끊겼다가 국경이 열리고 새해를 맞아 다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린 / 현지 액티비티 업체 대표 : 지난겨울에는 국경이 닫혀서 사람들이 못 들어와 사업이 힘들었는데 이번 해는 많은 사람이 와서 지금까지 최고의 시즌이 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[크리스토퍼 / 박물관 직원 : 올해는 작년보다 좋아졌어요. (코로나 전에는) 하루에 100명 이상 사람들이 왔지만 요즘은 하루에 20명에서 30명 정도 찾아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수만 명대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감염자도 속출하자 캐나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우려하며 불필요한 이동이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장 이브 뒤클로 / 캐나다 보건부 장관 : 지금은 여행할 때가 아닙니다. 여행자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해외에서 발이 묶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주에서는 야간 통금 실시나 비필수 상점의 문을 닫게 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과 실내 모임 제한, 부스터 샷 확대 등 방역 정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PCR 검사보다는 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를 통해 검사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채현 / 약사 : (진단 키트로) 코로나 반응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옥선 (doos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80718132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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