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항공대란 이어 병원·경찰·소방서도 '오미크론 직격탄' / YTN

2022-01-08 0 Dailymotion

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하면서 공공인력 부문에 그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격리조치로 대규모로 결근하면서 항공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, 병원과 경찰·소방서도 인력난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항공대란은 열흘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감염돼 출근하지 못하는 직원 때문에 매일 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는 대체 항공편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페인행 항공편 구하는 승객 : 시간을 보낼 공간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요. 이곳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.] <br /> <br />필수 공공인력에도 오미크론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에 감염됐거나 격리조치로 일손을 놓은 경찰이 부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서도 인력 손실로 불을 끄지 못할 상황이라고 하소연합니다. <br /> <br />[에릭 가르세티 / 미국 LA 시장 : 현재 경찰 50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택 격리 중입니다. LA 소방서도 직원 299명이 코로나19 때문에 결근했습니다.] <br /> <br />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는 느는데 치료를 맡을 의료진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돌파 감염으로 많은 의료진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잉글랜드에서는 병원 24곳이 정상 운영이 어려운 '심각한 상황'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디크 칸 / 영국 런던 시장 : 입원이 늘고 있지만, 직원들의 결근도 엄청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협의를 통해 '심각한 상황' 결정을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의료진 수천 명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런던에는 고육책으로 군병력까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공공인력 공백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90107305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