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16일 종료되는 거리 두기의 연장 여부를 이번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지난 연말 기점으로 확진자가 6000명, 7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금 사흘 연속 3000명대 선으로 내려왔습니다. 어느 정도 거리두기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겠죠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그렇습니다.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, 9시까지만 식당과 카페가 진행되는 것, 그다음에 4인까지만 모이는 것, 우리는 경험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12월에 그때는 당시에는 독감예방접종도 없었고 치료제도 없던 시절에 대한민국의 K방역이라고 하는 효과적인 것이 이런 추적과 방역에 기조를 둔, 5명 이상 만나지 마십시오라는 것 덕분에 2020년 12월의 위기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것에 대한 효과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전하고 다른 게 시행을 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하면 델타 변이의 전파 속도,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방역의 피로감 때문에 국민들의 협조가 예전만큼 안 되기 때문에 떨어지는 속도가 천천히 진행되는 것 같고요. <br /> <br />현재 또 주말이라서 검사 건수가 감소한 면도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주 돌아오는 수요일, 목요일 쯤에도 3000명대 이내로 유지가 된다고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지금 거리두기 효과도 있지만 방역패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거든요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의학적으로 볼 때 우리가 두 가지 대조군 가지고 비교를 하게 됩니다. 그런데 대조군이 없이 단일 실험군만 있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다고 하면 제가 2020년 12월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당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을 때 양성 판정자 숫자가 들어드는 그 커브. 그리고 이번에 진행했을 때 줄어드는 커브를 봤을 때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완만합니다. <br /> <br />그 얘기는 방역패스라고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시행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이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91043057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