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현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네 번째 유행의 꼭짓점을 가까스로 잡았지만, 걱정거리는 한둘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 대부분은 조만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종으로 자리 잡을 거라 예상하는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방역 대책도 손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패스 도입 역시 시작부터 파열음이 작지 않습니다. 이 내용들,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최근에 확진 환자라든가 위중증 환자 수를 보면 감소세가 완연해 보입니다.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우선 지난달 17일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보다 더 강력한, 그러니까 방역패스까지 포함한 방역대책이 새로 나왔죠. 그러고 나서 시간이 한 달 가까이 지나지 않았습니까? 그러니까 보통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시점을 대책을 시행한 2주 후로 보니까요. 확진환자의 수는 사실상 완연히 줄었죠. 거의 2배 이상 줄었을 정도니까요. <br /> <br />그러고 나서 또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가 줄어들게 되거든요. 그러니까 지금 위중증 환자도 완연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다만 사망자 수는 좀 나오고 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위중증 환자가 줄면 사망자 수도 주는데요. 그런 대책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요. 또 하나는 60세 이상, 그러니까 위중증 환자가 특히 많이 줄어든 것은 위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은 고령층의 확진 환자가 줄었다는 것. 그 이유는 백신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지금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80% 정도 되거든요. <br /> <br />연구 결과를 보면 3차 접종을 했을 때 2차 접종자에 비해서 감염 위험이 83%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. <br /> <br />위중증 악화 가능성은 97%, 사망 위험은 99%. 그러니까 2차에 비해서 3차 접종을 했을 때 효과는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현재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3차 접종이 80%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확진 환자가 많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것은 그만큼 줄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가 계속해서 백신접종에 의지를 해왔었는데 이제 반가운 소식이 이번 주에 먹는 치료제가 들어온다고 합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91511554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