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력이 지난해 협력업체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직접 전력선에 접촉하는 작업을 없애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승일 한전 사장은 오늘(9일) 대책 발표를 통해, 전력공급에 지장이 있더라도 정전 이후 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공사 현장마다 안전 담당자를 배치하고,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자가 전신주에 직접 오르는 작업을 전면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이와 함께 업체 간 직원 돌려쓰기와 같은 문제가 드러난 하청업체는 한전 공사 참여 기회를 막는 제도 도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 사장은 대책 발표에 앞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1091529488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