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전 "직접 활선 작업 즉시 퇴출…재발방지책 마련"<br /><br />한국전력이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력선에 사람이 접촉하는 직접 활선 작업을 즉시 중단합니다.<br /><br />정승일 한전 사장은 오늘(9일)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"효율성을 추구한 결과,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했다"고 공식 사과하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사장은 직접 활선 작업 퇴출 외에도 모든 배전 공사에 고소 작업차를 사용하는 등 감전과 끼임, 추락 등 3대 재해 근절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적절한 시점에 유족과 접촉해 법적,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