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대선주자들 "이한열 열사 어머니 뜻 이어갈 것"<br /><br />여야 대선 주자들은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빈소를 직접 찾아 "평생 자식을 가슴에 묻고 고통 속에 사셨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"며 "이제 이 세상은 저희에게 맡기고 편안히 영생하시면 좋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"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는 배은심 여사의 뜻을 이어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"내 자식에 대한 사랑을 대한민국 미래세대 모두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승화시키셨다"며 뜻을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빈소를 찾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"어머니가 온몸으로 실현하려 했던 민주주의가 더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