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 어머니 고 배은심 여사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됩니다. <br /> <br />'민주의 길, 배은심 어머님 사회장' 장례위원회는 오전 10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운구 행렬은 옛 전남도청 앞 5·18 민주광장으로 이동해 1시간 정도 노제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고 배은심 여사의 시신은 아들 이한열 열사가 잠들어 있는 광주광역시 망월동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제 새벽 배은심 여사는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은심 여사는 최근 심근 경색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가, 하루 만에 다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배 여사는 아들 이한열 열사가 1987년 6월 9일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경찰 최루탄에 맞아 숨진 뒤 아들의 뒤를 이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110010389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