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연구팀, 유전자 조작 돼지심장 첫 인체 이식<br /><br />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말기 심장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의료계 최초로 진행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따르면 매릴랜드대 의대와 의료센터 연구진은 인체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다른 선택지가 없는 시한부 심장질환자인 57살 데이비드 베넷의 동의를 받아 지난 7일 이식 수술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, 환자는 수술 후 사흘째 회복 중이며 의료진은 동물 장기 이식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즉각적인 거부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