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5일 밤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편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던 한국 승객들의 입국 수속이 현지시각 11일 뒤늦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긴급 대피 과정에서 입국 수속을 생략한 채 공항을 빠져나와 현지 거주지나 호텔 등에 머물렀던 탑승객들은 아시아나 항공 측의 안내에 따라 이날 정오 무렵부터 알마티 공항에서 수화물을 찾고 입국 수속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알마티 공항이 정상기능을 회복해 가면서 아시아나 여객기는 현지시각 13일 정오 인천공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으로 갈 승객들은 출발 당일 주알마티 총영사관에 모여 버스 편으로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무장시위대가 공항을 점령하면서 한국인 29명을 포함한 6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은 공항버스를 타고 활주로 끝쪽 소방대 체력단련실로 긴급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승객은 공항 시설에서 밤을 지새운 후 다음 날 알마티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항공사 측의 안내에 따라 공항을 빠져나와 현지 거주지로 가거나 시내 호텔에 투숙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120050207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